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앙크(가면라이더 오즈) (문단 편집) === 개심 및 비장한 최후 === 파이널 에피소드에선 에이지를 공격하려는 마키를 막아서고, '''"오늘 분 아이스 줘."'''라고 말하며 에이지에게 돌아온다. 하지만 자신의 매 메달에 금이 간 사실은 에이지에게 알리지 않았다. 다음 날, 메달의 그릇이 되어 폭주한 우바가 뿌린 [[부스러기야미]]를 상대하다 더블 [[가면라이더 버스|버스]]와 교대, 에이지와 함께 마키를 상대한다. 마키의 공격을 받고 인간체로 돌아오고, 에이지의 메다가브류에 무한 셀 메달을 올인한 공격까지 실패하자 보라색 메달의 힘을 사용하려는 에이지가 완전히 그리드가 되지 않게 에이지를 제지하고 깨지기 직전인 자신의 의지가 담긴 매 메달을 포함해[* 이때 금이 간 것을 에이지가 보았다. 그러나 당시 에이지는 아예 공룡 그리드로 변했기 때문에 눈이 잘 안 보여 그런줄 알고 다시 확실히 보았으나 '''확실히 금이 가 있었다.'''] 자신에게 남은 3장의 조류계 메달을 에이지에게 넘기고 신고의 몸에서 완전히 빠져나온다. 이것은 욕망 그 자체인 그리드인 앙크가 '''생존이라는 가장 큰 욕망을 버리고, 에이지에게 자신의 목숨을 맡긴 것이다.''' 그리고 그 메달로 타쟈도르 콤보로 변신한[* 이 때 타쟈도르 콤보 변신음(매! 공작! 콘도르!)은 '''앙크가 외친다.''' 변신 이펙트의 매 메달 부분도 앙크의 팔의 색 + 깃털이 된다.] 에이지와 함께 마키를 몰아붙힌 뒤 메달의 그릇 안으로 도주한 마키를 추격, 타쟈도르 콤보의 [[타쟈스피너]] 공룡계 메달 7장 기가 스캔과 자신의 불꽃 공격으로 마키를 격퇴한다.[* 마키를 공격할 때 앙크의 환영이 옆에서 같이 공격했다.] 하지만 보라색 메달의 기가 스캔의 힘으로 발생한 [[블랙홀]]의 여파로 앙크의 의지가 깃든 매 메달은 두 조각이 나버린다. >앙크: 에이지! 눈을 떠! 죽는다! >에이지: 앙크? 아아... 괜찮아... 이제 틀렸어... 너야말로... >앙크 : 흥! 나는 됐어! 원하던 건 이미 얻었으니까. >에이지: 그건 생명이잖아? 죽어버리면... >앙크: 그래. 너희들과 같이 있는 동안 고작 이런 메달덩어리가 죽을 때까지 갔어. 이렇게 재미있고... '''만족할 수 있는 일이 또 있겠냐?''' >에이지: ...... >앙크: '''너를 고른 건... 나에게 있어서 이득이었다. 틀림없이 말이야.''' >에이지: 어이, 어디 가는 거야? >앙크: '''네가 잡을 손은... 이제 내 손이 아니라는 거다.''' 이후 메달의 그릇의 폭발의 여파로 떨어지는 에이지를 깨우며 '단순한 메달 덩어리였지만 너희들과 만난 덕에 만족했다'며[* 앙크의 욕망은 '''생명.''' 그리드는 감각도 없는 단순한 메달 덩어리에 지나지 않지만 앙크는 이즈미 형사와 융합하면서 감각을 맛볼 수 있었고, 에이지와 히나는 앙크를 처음부터 '하나의 생명'으로 대접해주었고 마지막에는 물건에겐 존재하지 않는 '''[[죽음]]'''까지 슬퍼해 주었으니 사실 앙크의 욕망 역시 에이지와 마찬가지로 신고의 몸을 빌리고 사람들과 생활하는 초반부터 달성된 셈이었다. 여담으로 앙크의 의지가 담긴 메달을 사용할 때 [[유령]]처럼 마키를 공격하면서 에이지와 함께 싸우는데, '영혼'이란 개념이 살아있는 생명에게만 적용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재밌는 부분.][* 히나가 메달이 부숴지면 죽는거냐고 물을 때 앙크는 피식 웃으면서 "내가 '죽는다'고 생각하는거냐?"라고 묻자 히나가 네가 그렇게 말했잖아 라면서 앙크를 한치의 의문도 없이 생명으로 여기는 것에 "단순히 메달덩어리가 '죽는다'라."라고 만족스러워하며 위의 대사처럼 에이지가 죽어버리면...이라는 말을 할 때 "고작 이런 메달덩어리가 죽을 때까지 갔어."라면서 죽음으로 여겨지는 것을 만족스러워한다. 죽음이라는 것도 '''생명이 있어야''' 가능한 개념이기 때문.] 네가 잡을 손은 더 이상 내 손이 아니라고 한 뒤 사라진다. 나머지 메달은 전부 마키의 소멸과 함께 생긴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버렸고(단, 공룡계 메달 7개는 확실히 박살나면서 빨려들어갔다.) 두 조각난 타카 메달은 각각 히나와 에이지에게 가게 된다. 에필로그에선 여행하는 에이지의 손에 이 두 조각이 들려있다. 그리고 에이지의 뒤를 앙크 팔의 배후령이 동행하면서[* 에이지가 가는 곳은 오프닝의 모래벌판과 같은 장소이며 앙크의 팔 유령은 오프닝처럼 푸른 라인이 감돌고 있다.] 오즈는 그 막을 내린다. 여담이지만 파이널 에피소드 방영이 끝난 후 아사히 TV의 오즈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메달 코너의 금주의 메달 체크란이 앙크의 조각난 매 메달로 교체되었다. 보는 이에 따라 엔딩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주된 이유. 입장(주로 앙크를 좋아했던 팬들의 입장에서는)에 따라 [[해피 엔딩]]으로 볼 수도 있고 [[새드 엔딩]]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 그러나 앙크 역시 '생명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을 이룬 것을 미루어 대다수가 해피 엔딩으로 인정하고 있다. 어찌 보면 마키 박사의 말처럼 결말을 맞이함으로써 생명으로 완성된 것일지도… 다만 앙크는 에이지와 함께 오즈의 더블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는 명실공히 인기 캐릭터기에[* 넷무비 등에서 '타 라이더 작품과 차별화되는 오즈의 특징은 바로 앙크의 존재'라는 내용이 나오기도 했다.] 차후 상영이 확정된 포제와의 무비대전에서 어떻게 될지가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리고 등장 확정. [[http://ameblo.jp/miura-ryosuke/entry-11001561255.html|8월 30일 업데이트된 미우라 료스케의 글.]] ||제목 : もしかして? 혹시? いつも三浦涼介の応援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언제나 미우라 료스케를 향한 응원, 감사드립니다. あれ? この髪型は…!? 어라? 이 헤어스타일은…!? まだ詳しい事は書けないのですが、どうなる事でしょう 아직 자세한 사정은 쓸 수 없습니다만, 어찌된 일일까요 近日発表なるのか… 곧장 발표되려나요…|| 팬들은 소식을 일파만파 퍼나르며 환희에 젖어있다. 물론 [[평행우주|평행세계]]나 본편에서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어떻게 등장하는가?'''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일단 잡지 정보에 따르면, 극장판 각본가는 원작과 그대로 [[코바야시 야스코]] 여사[* 파이널 에피소드 이후에 바로 집필을 시작했다고 한다.]이며, 무비대전의 배경은 파이널 에피소드 이후로서[* 즉 '''패러렐이 아니라는 뜻이다.''' 시점은 오즈 본편 파이널 에피소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포제도 본편과 이으려면 이을 수 있는 수준의 전개기에 정식적으로 부활 가능성이 시사된 것이다.] 첫 공개된 CM에서부터 대놓고 에이지에게 메달을 던져주는 장면이 나왔으며, 와타나베 슈의 블로그에도 관련 포스팅이 올라왔다. 파이널 에피소드 이후,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포제&오즈 MOVIE 대전 MEGAMAX]]에서 에이지는 [[코우가미 파운데이션]]의 연구에 협력하며 앙크의 메달을 원래대로 되돌려 앙크를 부활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는데, 귀국한 날 에이지 앞에 갑자기 나타나놓곤 자기가 부활한 이유를 아무런 설명도 없이 넘어간다. 이 때 에이지로 의태해 [[가면라이더 포세이돈]]을 기습한다는 작전을 세웠으며, 더블 버스를 이기고 방심한 포세이돈의 등을 찔러 마키가 소멸하며 사라진 코어 메달이 모두 포세이돈 안에 있음을 확인하고 타토바 콤보에 필요한 메달들을 빼서 에이지에게 던져준다. 에이지가 승리한 이후 쿠스쿠시에로 돌아와 환영받지만, 여전히 자기가 돌아온 이유는 말해주지 않는다. 다시 포세이돈과 대치하다가 [[미나토 미하루]]를 구하고 싶다는 에이지를 바보라고 하면서도 프트티라의 폭주에서 구해준 자기나 마찬가지라 막진 못한다. 그리고 미하루가 [[가면라이더 아쿠아]]가 되었음에도, [[물]] [[공포증]]이라고 하자 비웃다가 에이지와 히나가 물건을 던지는데 에이지가 던진 물파스만 맞고 히나가 던진 물건은 빗나갔다.[* 그리고 미하루가 자신을 자책하는데 그걸 긍정했다가 에이지에게 수건으로 얼굴을 맞고 히나는 드럼통을 드는데 에이지가 말리지만 디렉터즈 컷에서는 기어이 들어서 맞춘 듯.] 밤이 되어 다시금 미하루에게 포세이돈의 인격이 나타나자, 에이지가 붙잡고 있는 사이 오른팔만으로 에이지를 변신시키고 다시 인간체로 돌아와 메달을 빼앗는다. 하지만 포세이돈이 자신의 존재를 확립해 분리하여 덤벼들자 화염탄으로 포세이돈을 막는다. 마지막 싸움에서 에이지가 "같이 싸우는 게, 혹시나 이걸로 마지막이야?"라고 묻자 "그러고 싶지 않거든 확실히 살아남아라!"라며 메달을 던져주고 부스러기야미 퇴치에 전념한다. 그리고 에이지가 아쿠아로 변신한 미하루와 협력해 포세이돈을 물리치고, 미하루가 돌아간 와중 갑자기 사라진다. 사실 MEGAMAX에서 등장한 앙크는 '''[[가면라이더 오즈 10th 부활의 코어메달|미래]]에서 에이지 일행이 부활시킨'''[* 다만 어떻게 부활시켰는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다.] 앙크이며, 이번엔 미래에서 직접 도와주러 온 것. 에이지는 자신들이 힘내면 앙크와 언젠가의 내일에서 꼭 재회할 거라며 결의를 다진다.[* 여담으로 이 때 앙크의 모습을 보면 본편 시점과 비교해 성격이 상당히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무뚝뚝한 태도나 툭툭 던지는 말투는 여전해도 신경질적인 태도는 일절 나오지 않고 쿠스쿠시에에서 에이지와 아이스크림 가지고 투닥대는 모습은 영락없는 친구 간에 모습이었다. 히나와 재회할 때나 포세이돈을 쓰러뜨리고 현대의 에이지 일행과 다시 이별하기 직전에 보인 미소 짓는 모습은 본편의 앙크와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다. 생명이라는 욕망을 위해 메달에 집착하던 때와 달리 자신의 욕망을 이룬만큼 성격이 많이 누그러진 것으로 보인다.][* 부활의 코어메달이 공개된 뒤에는 에이지가 죽은 미래에서 왔기때문에 앙크입장에서도 오랜만에 재회한 상황이였기 때문이였던것이라는 평이 나온다. ] 덧붙여 오즈의 테마인 '''욕망'''과 '''인연'''을 가장 잘 보여주는 캐릭터다. 800년 전에 왕을 서포트할 때는 서로의 욕망만을 위해서 협력했기에 아무 것도 손에 넣지 못했지만, 2대 오즈인 히노 에이지와 이즈미 히나, 시라이시 치요코 등의 인물들과 인연을 쌓아서 '''생명'''이란, 만족시킬 수 없는 자신의 그리드로서의 욕망을 만족시킨 유일한 그리드다. 본편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조류계 메달이 3개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도 완전체를 유지한 것도, 팬덤에서는 단순한 설정, 연출 미스가 아니라 욕망을 만족시켰기에 가능했던 거라 추측하기도 했다.[* 물론 공룡계 메달 3매만으로 완전체를 유지한 마키처럼 코어 메달을 대신할 수 있는 인간의 육체가 있었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